크루즈 여행,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시죠?
처음 알아보면 선사도 많고, 배도 다르고,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뭘 어떻게 고르면 좋을지 막막하실 수 있어요.
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.
이 글을 끝까지 읽고 나시면, 어떤 크루즈가 나에게 맞는지, 예산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
훨씬 더 선명하게 감이 잡히실 거예요!
💡 크루즈, 항공처럼 ‘등급’이 있다?
항공에도 이코노미/비즈니스/퍼스트가 있듯이,
크루즈 선사도 서비스 수준에 따라 계층이 존재합니다.
- 저가형: 코스타, MSC, 카니발 등
- 중간/스탠다드형: 로얄 캐리비안, 노르웨이, 프린세스 등
- 프리미엄형: 셀러브리티, 오시아니아, 버진 등
- 럭셔리형: 실버시, 리젠트, 크리스탈, 본, 큐나드 등
- 익스페디션/지역 특화형: 폴고갱, 버라이어티, 내셔널지오그래픽 등
🧳 저가형 크루즈 추천 (입문자용)
대표 선사: 코스타, MSC, 카니발
예산: 7박 기준 약 400~800달러 (인사이드 기준)
특징:
- 가격 저렴, 기본 뷔페 포함
- 기항지 다양하지만 추가 옵션 유료
- 백팩커·가성비 여행자에게 적합
주의: 스테이크나 고급 요리는 추가 요금, 선상팁 별도
👨👩👧👦 가족 여행 중심의 스탠다드형
대표 선사: 로얄 캐리비안, 노르웨이(NCL), 프린세스
예산: 1인 150만~300만 원대 (항공 별도)
특징:
- 워터파크, 키즈 프로그램, 공연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
- 입문용으로 좋으며, 특히 로얄 캐리비안은 대중성 ↑
- 프린세스는 어르신 선호도가 높음
추천 대상: 아이 동반 가족, 40~60대 부부 여행객
🎩 프리미엄 크루즈 (성인 중심, 품격 있는 여행)
대표 선사: 셀러브리티, 오시아니아, 버진 보이저
예산: 1인 300~500만 원대
특징:
- 고급 다이닝, 와이파이 일부 포함, 정제된 분위기
- 셀러브리티: 50대 이상 부부, 와인·음식 애호가
- 오시아니아: “푸드 오리엔티드” 컨셉, 전 식사가 미슐랭급
주의: 버틀러 서비스는 없음, 어린이 탑승 제한 있음
💎 럭셔리 크루즈 (올인클루시브의 끝판왕)
대표 선사: 실버시, 리젠트, 크리스탈, 본
예산: 1인 600~1000만 원대
특징:
- 귀양지 투어, 와이파이, 주류, 다이닝, 세탁 모두 포함
- 버틀러 서비스 제공 (룸서비스, 예약대행 등)
- 한 끼 식사당 50~70만원 이상의 고급 재료 사용
추천 대상: “크루즈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고 싶은 분”
주의: 시설 규모는 작지만 프라이빗하고 조용함
🌍 특별한 지역 전용 크루즈
선사 | 운항 지역 | 특징 |
---|---|---|
폴 고갱 | 타히티 | 로컬 문화 집중, 조용한 일정 |
버라이어티 | 그리스, 시칠리아 | 소형 요트, 프라이빗 여행 |
내셔널지오그래픽 | 남극, 북극 | 탐험·사진 중심 크루즈 |
리츠 칼튼 요트 | 갈라파고스 등 | 하이엔드 요트형 크루즈 |
📌 선사 선택 기준은 이것!
- 가격: 여행 예산은 얼마나 되나요?
- 동반자 구성: 아이 포함? 50대 이상?
- 여행 스타일: 액티비티 위주? 조용한 휴양?
- 언어 장벽: 영어 서비스 가능한가요?
- 중요한 요소: 음식? 객실? 서비스? 체험?
✨ 크루즈 초심자 꿀팁
- 너무 큰 배가 반드시 좋은 건 아닙니다. 60대 이상은 소형·프리미엄 선사가 오히려 편함
- 비수기를 노려야 가성비가 나옵니다. (지중해: 11월~3월 / 알래스카: 4월·10월)
- 가족 단위는 ‘로얄 캐리비안’, 성인 단독은 ‘셀러브리티’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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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크루즈 여행.
하지만 선사별 특징만 알면 훨씬 선택이 쉬워집니다.
자신의 취향과 예산, 동반자를 고려해 선사부터 골라보세요!